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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51
일 자 2014년 12월 15일
글제목 [환경조사과] 겨울철 실내 공기질 관리와 건강
겨울철 실내 공기질 관리와 건강 집은 왜 생겨난 것일까? 인류는 자연재해와 야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집을 지었다. 그것이 지역별 특징과 구조를 가지고 발전하였고, 마침내 집은 삶과 휴식을 위한 최적의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그 대표적인 주거형태가 아파트이다. 그러나 아파트는 편리성의 이면에 밀폐된 일체형의 공간구조로 실내공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주방의 열린 구조는 집 안의 유해가스 오염도를 높이고, 복합화학물질의 내부 마감재와 가구에서 발산되는 유해물질 등으로 인해 새집증후군과 건물 증후군 같은 각종 실내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하루 중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80~90%에 이른 우리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미국환경청(EPA)은 실내공기 오염의 심각성과 인체 위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경고하였으며,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환경문제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도 실외보다 실내 오염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천 배 높다고 추정했다. 사람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밀폐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오염물질이 집중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주고, 폐에 전달되는 과정이 짧기 때문이다. 실내 오염물질을 20%만 줄여도 급성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소한 4~8% 줄어들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발표를 보더라도 실내 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깨끗한 실내공기 질을 유지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작성한 주택 실내공기 질 관리를 위한 매뉴얼 중 몇 가지를 발췌하여 우리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적정 실내 온·습도 유지다. 실내가 건조하게 되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며, 반대로 습하게 되면 다양한 미생물들이 번식할 수 있다. 가장 쾌적하게 느끼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온도는 18~22℃, 습도는 40~60%를 유지해야 한다. 두 번째는 주기적인 실내 환기가 필요하다. 실내에 정체되었던 오염된 공기를 실외로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희석하는 과정으로 자연환기는 최소한 오전, 오후, 저녁 하루 3번 30분씩 이상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전기·전자제품 사용 후 충분한 환기 필요하다. 밀폐된 공간에서 청소기, 히터, TV, 컴퓨터, 프린터 등 다양한 전기·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미세먼지 및 다양한 화학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으므로 사용 후 꼭 환기를 해야 한다. 네 번째는 청소는 정기적으로 한다. 정기적인 청소는 미세먼지 등 많은 오염물질의 농도를 낮추거나 제거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의류 및 침구류 관리도 중요하다. 드라이클리닝에서 사용하는 약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므로 드라이클리닝 한 의류는 세탁소에서 받자마자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나 외부에 1시간 정도 환기 시킨 후 실내에 보관하도록 한다. 이러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늘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하여 나와 가족이 사는 우리 집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곳이 아니라 본연의 안식처가 되게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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